“30억 있으면 부자”..작년보다 5억 ↓
2009년 07월 29일 (수) 20:28 파이낸셜
우리 국민들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재산 보유 기준이 지난해보다 5억원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연구소는 지난 25∼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금과 부동산, 주식 등을 합쳐 30억2400만원을 보유하면 ‘부자로 볼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 부자 기준은 지난 2006년에는 20억3000만원, 2007년에는 27억6000만원, 2008년에는 35억870만원으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였으나 올해에는 5억원 가량 떨어졌다. 한길리서치연구소는 “경제 위기로 인해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 기준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신이 부자가 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62%가 ‘별로 가능성이 없다’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36.7%는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고용이나 투자 노력 등에 대해서는 62.2%가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고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은 29.2%에 불과했다. 기부문화와 관련해서는 ‘상위층이 기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73%였으며 ‘매우 많이 또는 조금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출처: 파란 뉴스 - 파이낸셜뉴스 |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293561&year=2009&pg=1&date=20090729&dir=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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