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식어가듯이, 열정이 식듯이,

내 열망도 지쳐가고, 맘은 휑뎅그레해지고,

풀이 죽은 꼬꼬마처럼 처연한 뒷모습만 보이네.

아, 이러할진대....

깨닫거라, 떨쳐 일어나거라!

2007.11.1.나무.

[ 리진 2, 신경숙, 문학동네, 2007.5 ] 책의 앞장에 쓴 글귀.

<사진출처: 스노우캣 http://www.snowc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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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kul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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