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달린 뱀 케찰코아틀(Quetzalcoatl)
1977. 12. 26 s, # 549. 뱀 댄서(마야문명)
케찰코아틀의 사전적 의미는 아즈텍 신화에 나오는 날개달린 뱀의 형상을 한 신(神)이다. 태양의 신,풍요와 평화의 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전쟁의 신의 음모로 인해 쫓겨났다. 하지만 그가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었고, 아즈텍인들은 케찰코아틀의 재래를 믿었다. 하얀 깃털이 달린 뱀으로도 묘사되는 이 뱀은 하늘을 날면서 언제고 다시 돌아 온다는 말을 나겼다. 이말을 믿은 아즈텍인들은 스페인 군대(코르테스)가 철갑옷을 입고 처음 아즈텍에 왔을때 아즈텍인들은 그들을 케찰코아틀로 착각(우연히 십자가는 케찰코아틀의 상징이기도 했다)하여, 그들을 환영하며 맞았지만 그들은 신이 아니라 찬탈을 일삼는 정복자 라는걸 알았을 때에는 스페인의 강한 군대에게 짓밟힌 후였다.
아즈텍의 독특한 신앙 체계라면 바로 잔인한 인신공양 이다. 이들은 태양의 신 케찰코아틀 (Quetzalcoatl)을 숭상 했는데 태양신은 주기가 지나면 없어진다고 믿었기에 이 태양을 위해서 인간의 피와 심장을 바쳐야 한다고 믿었다. 이 의식은 정기적으로 치루어 졌는데 그 절차는 상당히 복잡한 절차와 엄격한 규칙이 있었다.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킨 스페인군에 의해 이 의식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어져서 정확한 절차에 대해 알기는 어렵지만 약간의 남은 기록으로 인해 어느정도는 알 수는 있다. 마야의 아즈텍은 자연 재해가 일어나면 대량의 제물을 구하기 위해 다른 부족과 전쟁을 일으켰고, 이 전쟁후 포로로 된 사람들은 수십명에서 최대 수만 명이나 제물로 희생되었다. 의식이 행해지는 장소는 대게 태양에 좀더 가까이 가기 위해 높이 쌓은 제단에서 행해졌다. 이중 제일 높은 제단은 높이가 50m가 넘었다.
자료출처 : 신화속 상상의 동물을 찾아서(문학동네어린이). 신화로 보는 세상(학민사). 신화 상상의 동물 백과사전(생각의 나무) 외.
출처: http://blog.daum.net/yong8674/1695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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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날개 달린 뱀이라기 보다는 '깃털 달린 뱀'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
케찰코아틀은 밤과 암흑의 신 '테스카틀리포카(연기를 내뿜는 거울이라는 의미)'에 의해서 종말을 고함.
고대 멕시코 신화에서 광명과 암흑의 세력다툼은 결국 암흑의 승리로 끝이 남.
마야의 신들인 쿠쿨칸, 구쿠마츠, 보탄은 모두 깃털 달린 뱀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함.
깃털 달린 뱀이라.... 혹시 이무기?